처서가 성큼 다가왔는데, 더위는 물러갈 생각이 없다.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는 몸을 지치게 만들고, 피로감과 무기력, 어지럼증을 겪게 만든다. 밤낮 가리지 않고 지속되는 열기에 지친 피로 어떻게 풀어야 할까?
여름철 지친 피로 해결 방법.
기온이 높아지는 여름. 누구든 이때가 되면 겪는 피곤함. 하루 종일 무기력함으로 아무것도 하기 힘든 상태가 된다. 하지만 이대로 가만히 있다면, 정말 아무것도 하지 못하게 된다.
여름철 지친 몸을 회복하고, 무더위를 이기는 필승 전략! 바로 알아보자.
영양 가득 음식 섭취와 아침 식사 챙기기
더위가 심하면, 입맛이 떨어져 먹는 게 부실해진다. 그렇다 보니 자극적인 음식인 패스트푸드를 찾게 되고, 기력을 찾겠다는 이유로 과식하게 된다.
특히 아침 식사는 하루를 시작하게 해주는 원동력으로 빠뜨리지 않고 먹는 게 좋다. 아침 먹기가 불편하다면 최소한 섬유질과 단백질로 구성된 식사라도 해보자. 확실히 오전 활동하기가 수월해 질 것이다.
하지만 패스트푸드는 일반 음식들에 비해 영양소가 풍부하지 않다. 오히려 많이 먹으면 건강을 해치는 음식이다. 여름철 더위로 지친 피로를 회복하려면 단백질과 탄수화물이 포함됨 식사를 하는 게 좋다.
충분한 수분 섭취
무더위로 땀을 많이 흘리게 되면, 체내 수분과 전해질이 부족해져 몸이 쉽게 지치게 된다. 수분과 전해질은 근육과 신경 기능을 유지하는데 꼭 필요한 요소로 평소 자주 물을 마셔 보충하는 게 여름철 피로를 푸는데 효과적이다.
적절한 운동
무더운 날에 운동은 자제하라 말하고 있다. 정확히 이 말에 뜻은 무리한 운동을 가리키는 것이다. 여름이라도 운동은 조금씩 하는 게 좋다. 적절한 운동은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적인 안정감, 그리고 근육 회복을 돕는다.
한낮 땡볕에 운동하기 보단 해기 아직 뜨지 않은 시각, 오전 일찍 이나 저녁 시간이 좋겠다. 운동은 더위 먹지 않도록 가볍게 산책하거나 자전거 타기 등으로 시작하는 걸 추천한다.
샤워 하기
여름 더위로 자주 샤워를 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필자 역시 겨울보다 여름에 샤워를 더하는데, 방법이 조금 다르다. 일반적으로 여름철 샤워는 시원하게 차가운 물로 하는 게 대부분이다.
하지만 난 다르게 한다. 온수와 냉수를 번갈아 가며 샤워를 한다. 이런 방법은 낮 동안 체내에 쌓였던 열기를 낮추고 혈관에 확장과 수축을 활성화해 몸속 노폐물을 쉽게 밖으로 배출 시켜준다.
이런 기능은 근육에 긴장과 회복에 도움이 돼 더위에 지친 피로를 푸는데 적격이다. 평균적으로 냉수보다 온수 사용 시간을 더 길게 잡으며, 보통 온수 2분, 냉수 30초 정도로 몇 차례 번갈아가며 샤워한다.
전자기기, 스마트폰, 사용 안 하기
여름철 밤은 열대야로 잠을 청하기 힘들다. 어김없이 이럴 때면 많은 사람들이 보는 이것이 있다. 바로 스마트폰. 보다 보면 잠이 드는 때도 있지만, 대부분은 그렇지 않다.
숙면을 취하려면, 심리적으로 안정한 상태여야 하는데, 스마트폰으로 여러 콘텐츠를 접하는 뇌는 아직 잠자는 시간대가 아닌 것으로 착각해 잠들기가 어려워진다.
또한 스마트폰 화면에서 나오는 블루라이트는 수면을 돕는 멜라토닌 호르몬을 억제해 잠드는 걸 방해한다.
충분한 수면은 몸에 피로를 푸는데 가장 적합한 행동이다. 따라서 스마트폰 외에도 수면에 방해되는 전자기기는 잠자리에 들기 전 미리 멀리 두거나 끄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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